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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2) 나는 창업에 적당한 성향인가?!

 

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2) 나는 창업에 적당한 성향인가?!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고 성향과 관심사 취향 또한 모두 다르기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사업 아이템이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대면 서비스가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반면, 다른 이는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교감하며 어울리는 능력이 뛰어날 수도 있고 즐거워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전자쪽에 가깝다고 판단되는데... 솔직히, 카페에서 음료를 만드는

것 즉, 무언가를 뚝닥거리면서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매장을 방문해 주신

손님들과의 대화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때문에 항상 힘들게

느껴진다.

 

하지만,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는 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횟수가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고객 입장에서는 1:1의 미팅으로 담소를 나누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비슷한 상황이 매일 10~30여 차례 반복이 된다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그리 가볍지않은 업무라는 것이다.

 

그런데,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조근히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찍은 동영상을

편집/등록한 것을 가끔 돌려볼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무슨 놈의 말을 저렇게

많이 하는지 새삼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 그걸 보면... 어쩌면, 대면 서비스를

그렇게 힘들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판매한 커피원두에 대해서 게시물로 문의를 주신 경우, 대부분은 댓글로

회신을 드리지만 텍스트로 표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전화 상담을 하는 것 또한

앞 선 표현과는 상반된 모습인데, 아마도 자영업자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본인 성향대로

업체를 꾸려나가기보다는, 고객의 상황에 따라 대처해가면서 적당한 융통성과 기지를 발휘해 나가며

고비를 넘기고 막다른 위기에서 작은 기회를 엿보고 희망의 뿔씨를 키워가며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2023.04.28. 코스타리카 산타테레사 화이트허니 & 칼리타웨이브로 내린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

 

그렇지만, 이것은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상황, 즉 과거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축적된 내공이 빛을 발하는 사항인 반면, 현재 창업을 준비하는 새내기 상황이라면,

적어도 본인의 성향과 취향, 관심사가 어느 파트에 가까운 지를 파악해 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자영업(본인만의 사업체 운영)을 시작하기 전에, 과연, 자영업 성향에 적합한지?!

아니면, 직장인 생활에서 더욱 더 가까운지에 대한 판단 정도는 필요가 있다.

 

이것 또한, 사업 초기에는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사업이 활성화되거나 반대로 부진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일때,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몰리게 될 때 본인 성향이

부각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 아니면 시한폭한처럼 위험한 분쟁의 요소로

작용될지를 모르기때문이다.

 

과거의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사람(상황)이라면, 그것에 대한 학습 효과로 인해 조금 더 좋은 품질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겠지만, 지금껏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지금 껏 살아오던 행동

양식에 기반하여 생각하고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 판단이 본인에게 도움되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지?! 아니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지는

지금 당장 판가름 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자영업의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이없는 작은 실수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혼돈을 야기하는 불행의 씨앗으로

확장되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보고 듣게 되는 것이다.

 

어쨋든, 대외적인 성향으로 두루 원만하면서 고객 응대 서비스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카운터에서 밝은 웃음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며 주문을 받아도

좋을 것이다.

반면, 손님과의 대면 응대에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민감한 성향의 소유자이라면, 굳이 전면에

나서서 긍정적이지 않은 에너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또한, 고객과의 첫 대면이 곧 사업장의 첫인상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그런 경우에는

아무리 운영자라고할지라도 전면 배치보다는 포지션을 뒤쪽으로 옮겨보는 것도 고민해 보자.

 

2023.04.28. 코스타리카 산타테레사 화이트허니 & 칼리타웨이브로 내린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

 

필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덩치가 큰 편이고 뚱뚱한 체격에 그리 잘 생기지도 못한,

소위, 외형적으로는 고객과의 대면 서비스에 적당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서도,

어찌어찌 10여 년 째 카페로 연명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최근에 오픈한 '커피에 진심을 담다 2호점(카페창업교육센터-커피로스팅, 핸드드립, 카페창업교육)'에서

업무를 보는 관계로, 1층 카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응대 서비스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적어도

작년까지만해도 적잖은 대면 서비스를 하곤했었다.

 

핸드드립 커피 주문시, 직접 내려드리며 커피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정보를 서로 주고

받거나 커피원두 구입시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주고 받는 사이에 필자를 바라보는

손님들의 즐거운 눈빛을 즐기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다.

 

손님은 손님대로, 필자는 필자대로 서로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가 길게 어어지는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만큼, 매장의 메인 위치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것에 적합치 않은 경우라고 판단된다면, 아무리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일지라도 '메인 위치'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1인 사업장이라면 해당없겠지만, 최소한 15평 이상의 규모에서 근무자는 2명 정도가 적당하다.

이 때, 고객의 주문과 결제 서비스에 있어서 카페 운영자보다 더 적합한 직원이 있다면 해당 직원이 담당하고 운영자는 주문받은 음료과 디저트를 정성스럽고 보기좋게 그리고 맛깔스러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운영자가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서비스한 음료와 디저트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다면, 그것이야말로 고객 대면 서비스를 능가하는 효과가 아닐 수 없을게다.

주문받은 메뉴를 직원이 단순하고 기계적인 레시피로 조리해서 내 놓은 것과 운영자가 정성을 다 해서 만든 것의 차이는 고객이 먼저 알아챈다.

그렇게, '메뉴'가 맛있다고 소문나기 시작하면 온/오프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홍보로 이어질 것이며, 얼마지나지 않아 걷잡을 수 없는 폭발적인 반응을 경험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로써, 사업적 희망과 직업으로서의 성취감, 그리고 운영자로써의 희열도 만끽하는 날이 오리라.

 

2023.04.28. 코스타리카 산타테레사 화이트허니 & 칼리타웨이브로 내린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

 

규격화되어 있는 레시피대로 정량의 재료를 넣어 만든 메뉴(음료와 디저트)라고 할지라도 아르바이트나 직원이 만든 것과 운영자가 만든 것은 어디서든지간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사업 주체자와 근무 시간에 따라 급여를 받는 입장 차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업에 대한 애착과 관심의 크기도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직업으로써의 성취감과 운영자로써의 자존감 문제도 크게 작용하게 되는데, 무엇보다도 성공에 대한 욕심과 열망의 깊이가 다르기때문일 것이다.

물론, 외형적으로는 비슷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풍미(맛과 향)에는 사뭇 다른 결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맛과 향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있게 해 준다는 재료 사용에 있어서 제한이 없는 이유도 한 몫 할 것이다.

 

실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작은 부분들이 하나씩 모이고 쌓이다보면, 시간이 지나가면서 전체적인 카페사업성장면에서는 더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정성스럽게 만든 커피나 음료 한 잔과 디저트 하나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효과가 축적되기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본다면, 야구에서 포수와 투수, 타자등 대표성을 지닌 사람들만 야구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외야수, 내야수, 감독, 코치, 스탭, 후보선수들까지... 적게는 수 십명에서부터 수 백명까지 모두 야구를 한다고 표현하지 않을까?!

포지션(작업의 위치)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모두 '야구'를 하는 사람이며, 종사자들이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농후하도.

 

마찬가지로,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라고해서, 반드시 카운터에서 손님의 주문과 결제를 담당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본인의 상황과 능력, 그리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체 운영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가정 적당하고 합리적인 위치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 상황과 능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본인이 사업(창업)에 적합한 성격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한번 더 점검하는 것이 좋겠다.

 

본인 성향이 고객 응대 서비스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굳이 자영업을 특히

그 중에서도 카페업을 시작하고 싶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2023.04.28. 코스타리카 산타테레사 화이트허니 & 칼리타웨이브로 내린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은 사람(위치/직위/포지션)은 누구일까?!

감독?! 코치?! 선수?! 구단주?! 후보선수들?! 관중?!

특정 파트나 특정인을 지칭하여 중요하다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이 중에서 무엇 하나 빼 놓을

수 없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고객 응대 서비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음료와 디저트의 품질을 비롯하여 수 없이 많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한다는 것이다.

 

가급적이면 창업(사업)에 적합한 성향의 소유자가 시작하는 것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행여라도

그렇지 못한 조건의 운영자라할지라도 커피를 사랑하고 카페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굳은 의지가 충만하다면 절반은 준비되었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본인 성향의 외향적 또는 내성적인 것을 떠나서 카페 운영에 적합할지에 대한 결정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복잡다양한 고민들은 잠시 내려놓고... 내일 또 다시 고민해 보자. 그리고도 결정하기가 어렵더라도 너무 조급하게 신경쓰지 말고... 지금 당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것들을 먼저 하나씩 정리해 가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결정하도록 하자.

 

창업이라는 것이, 50분 이내에 30문제를 반드시 풀어서 70점 이상 받아야지만 통과되거나

성공해서 그에 합당한 보상받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이기때문에 무언가에

쫓기듯 빨리 처리하기보다는 최대한 꼼꼼하게 챙겨가며 하나씩 완성도를 높여 마무리하는 전반의

과정이 어우러지면서 꾸준한 노력과 투자의 연속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화가나 운동선수, 음악인들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킬 때를 떠 올려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끈질기게 집중하고 오랜시간을 투자하면서 노력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예술의 창조와 결실은 고통과 노력, 끈기와 투지, 연속된 실패에 굴하지 않고 재도전을 거듭하는 초인적인 정신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준비하는 '사업(창업)' 또한 이와 별 다를 것이 없다.

한번 시작하면, 사업 성격에 따라 생활패턴이 바뀌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 성향도 바꿔게 된다.

행동과 습관, 말투를 비롯해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향도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다.

그로 말미암아, 본인 인생의 전부 또는 일부에 변화가 생기며서 일생일대의 '큰 일' 중 하나의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것이다.

영화에서처럼, 포커카드 한 장을 뒤집어 까서 한 판에 모든 것을 쓸어담는 것처럼 쉽게 결정날 일이 결코 아니다.

 

앞으로, 수 많은 변수가 발생할 것이고 그것들때문에 상처를 받고 손해도 날 것이며 셀 수 없는 판단 착오로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이것들이 하나씩 모여서 시간이 흐른 뒤에 주변의 지인들이 한 단어로 표현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성공'이지 않을까?!

 

아울러, 지금 준비하는 창업에 대한 판단과 결정으로 말미암아, 본인 주변의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사건의 시작일 수도 있는만큼, 가급적이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길 바란다.

 

빠른 판단과 결정으로 긴급히 행동해야한하는 일이 있는 반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조건들을 살펴본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창업에 대한 판단은 최대한 천천히 결정하길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창업을 하려면 기존 생활을 버려야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창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려면 과거의 습관과 사고에서 벗어나야하기때문이다.

창업으로 성공하려면 자신의 인생을 걸어야하기때문이다.

 

# 본 컨텐츠는, 현재 집필 중인 '성공하는 카페창업을 위한 신(神)의 한 수'의 일부이므로, 외부 유출이나 무단 도용등의 문제 발생시, 저작권 침해 발생 요인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자 : 양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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