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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7) 85%의 창업자들이 소리없이 파 뭍히는 곳 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7) 85%의 창업자들이 소리없이 파 뭍히는 곳 빵을 판매하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등을 비롯해서 24시간 편의점까지 가세하고 있는 커피 시장은 그야말로 지구적인 핫 아이템이자 뜨거운 감자와도 같다. 우유나 주스보다 더 월등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 사회의 생활 필수품임과 동시에 효자상품이으로써, 굳이 카페(커피숍)가 아니더라도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 시간과 장소의 큰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생명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보충해야하는 물보다도 매출과 이익율이 더 높지 않을까?!하는 의구심도 들 정도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런 저런 상황을 모두 감안했을 때 커피(자동 판매기, 에스프레소 머신, 핸드드립, 배달등을 모두 포함하여) 관련 종..
(6) 비루한 가치를 자처하는 카페운영자들 1. 창업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6) 비루한 가치를 자처하는 카페운영자들 필자도 마찬가지로 시작하였지만, 처음 카페를 시작할 땐 단순 음료 서비스업에 지나지 않았다. 인터넷 쇼핑에서 검색해 본 몇가지 커피원두를 구입해서 풍미를 확인한 후, 내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커피를 내려 서비스하는, 그야말로 단순하기 그지없는 작업의 일상들로 하루 하루를 지내는 와중에, 근처에 '빽XX'이 들어섰다. (2015년 즈음의 상황) 스타벅스의 고급스럽고 편안한 그리고 비교적 비싼 커피 시장에과는 달리, 보다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풍미,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인테리어와 무난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이디야 커피'가 도전장을 내고나서 거센 폭풍과도 같이 사세를 확장하던 그 때 즈음, 프렌..
(5) 카페 창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영이다. 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5) 카페창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영이다. 그동안 틈틈히 둘러보았던 것들과 누군가의 강연, 사업설명회, 네이버나 유튜브등에서 수집한 정보들 그리고 본인의 예상치와 목표등을 가지고 몇 날 며칠을 세워가며 계획서를 작성한 후, 예산과 지출 그리고 창업 후의 수입을 계산하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를 것이다. 매출이 가장 많을 때와 적을 때, 그리고 평균 예상 매출을 바탕으로 운영 방안을 계획하면서 어쩌면, 진짜로 잘 되어 대박날 경우엔 분점까지 확장할 설레임으로 까만 밤을 새하얗게 지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지금 그런 행복감에 사로잡혀 얼굴에 웃음을 가시지 않는 예비 창업자들도 꽤나 많으리라. ​ 필자 또한, 새로운 카페를 창업할 때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새..